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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30일 (화) 10:53
건설산업 쇠퇴기 2020년부터 본격화된다

건설산업 쇠퇴기 2020년부터 본격화된다

 

<국내 건설투자 추이>

 건설산업이 외환위기 직후 성숙기에 진입했고 2020년부터 쇠퇴기를 맞을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2020년 직전에 성숙기 마지막 단계의 특징 중 하나인 한계제품 퇴출, 즉 건설사별 사업부문 정리나 퇴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건설산업연구원은 21일 ‘성숙기 산업의 특성 및 국내 건설기업에의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코틀러의 4단계 제품 수명주기(도입·성장·성숙·쇠퇴기)이론을 국내 건설지표에 적용한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진단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건설산업은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까지 성장기를 누렸지만 1998년부터 성장을 멈췄다. 실제 건설투자액(2005년 불변가격 기준)은 1995년 136조8000억원에서 2000년 125조6000억원으로 감소한 후 2001~2003년까지 소폭 늘었지만 150조원대에서 맴돌았고 2011년부터 140조원대로 다시 떨어졌고 GDP(국내 총생산) 내 건설투자 비중도 같은 흐름이다.

 성숙기 내의 3단계(성장·정체·쇠퇴 성숙기) 중에서는 수요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잠재수요도 상당 부분 개발된 정체성숙기에 가깝다는 평가다. 쇠퇴기로의 진입은 2020년쯤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관련기관들의 건설 관련 중장기 투자전망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2020년까지는 건설투자가 연평균 1~2%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008년 이후 건설투자가 급감한 원인은 건설산업의 구조적 변화 때문이라기보다 2006년부터 7년 연속 이어진 주거용 건축투자 부진 탓인데, 선진국 사례를 고려할 때 리모델링 등 유지보수 시장의 성장을 통해 완충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건설투자 중 유지보수 투자는 10%대 초반으로 40%를 초과하는 선진국에 비해 기회요인이 있다는 설명이다.

 성숙기 전략으로는 시장점유율 보호, 제품수명주기 연장, 시장다변화, 신수종제품 개발, 한계제품 퇴출을 제시했다.

 시장점유율 보호책은 공멸 가능성이 높은 저가전략보다 브랜드이미지 제고 노력을 통해 민간시장 중심으로 실행해야 하며 실적을 중시하는 공공공사 특성상 품질개선 노력도 마찬가지다. 수명주기 연장전략도 시설물의 성능·기능 혁신을 위한 품질확보 노력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시장 다변화의 대표적 전략은 해외진출이지만 전제조건은 리스크관리다. 신수종사업 개발처럼 획기적 신기술·신공법을 통해 실현해야 지속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사업공종을 포기하거나 건설시장 자체를 떠나는 한계제품 퇴출전략은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위원은 “2020년까지는 현 건설물량이 유지될 수 있다는 의미도 있다”며 “그러나 2020년대부터 사업부문 정리나 건설기업 퇴출이 큰 흐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설기업으로선 향후 6~7년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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