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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05일 (월) 14:15
알아두면 좋을 ‘건설기계 사업자’를 위한 금융상식

상당수의 화물차운전자들이 할부금융을 이용해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구입비용이든 운영비용이든 금융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여기에 수반되는 것이 바로 ‘이자’다. 당연하게 생각돼 왔지만, 그 실체에 대해서는 극히 부분적인 지식밖에 없는 것이 사

<당연하게 생각 되는 이자, 그 정체는?>

1. 이자는 왜 발생하나요?

법률적 관점에서 이자란 “금전 기타 대체물을 사용한 대가로서 원본액과 사용기간에 비례하여 지급되는 금전 기타 대체물”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타인의 물건이나 돈을 사용하면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보통 이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상 고객이 은행에 예치한 예금의 경우 은행이 그 예금을 사용하는 대가로 일정비율의 이자를 주듯이, 우리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되면 그 대출금을 사용하는 대가로 약관에 따라 정해진 이자를 금융기관에 지불하게 되는 것이지요.

2. 금리는 어떤 기준으로 결정되나요?

금융기관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돈으로 고객에게 대출을 해주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금융기관도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 옵니다. 첫 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고객의 예금입니다. 두 번째로는 한국은행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금융기관에 자본금을 빌려주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기관을 들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이 빌려온 돈에 대한 이자를 조달금리라고 하는데, 금융기관은 이 조달금리가 반영된 조달비용과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운영비, 그리고 적정한 수익을 더하여 대출금리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대출 금리 = 조달비용+서비스운영비용+적정수익

3. 금융권 및 금융사 마다 금리가 다른 이유가 있나요?

금리가 다른 이유를 설명키 위해 먼저 리스크(Risk)라는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쉽게 설명 드리면 대출 제공자(채권자)가 대출받은 자(채무자)에게 빌려준 돈을 회수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위험성이 존재하느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A씨가 일 년 연봉이 1천 만 원이고 B씨는 1억 원인 경우, 둘에게 5천 만 원씩 대출해주면 대출금 상환에 대한 위험성이 누가 더 클까요? 생각할 것도 없이 A씨는 버는 돈에 비해 대출금이 과다하므로 대출금 회수에 어려움이 더 크겠죠. 즉, A씨가 B씨보다 리스크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돈을 융자받기 위해서 가장 먼저 찾는 곳은 일반적으로 은행이므로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의 리스크가 크지 않아 금리가 저렴합니다. 하지만 이미 은행에서 대출금을 충분히 받은 고객이 돈이 더 필요해서 제2금융권에 대출은 신청하면 상환에 대한 위험성, 즉 리스크가 높아지기 때문에 고객이 돈을 갚지 못할 위험성에 대한 가산금리가 포함되므로 금리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4. 복리와 단리 중 선택이 가능한가요?

일반적으로 대출 금리라 함은 복리를 의미합니다. 즉 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등 거의 모든 대출상품은 복리로 이자가 산정되기에 고객이 선택할 수 있을 사항은 아닙니다.

5. 중도 상환 수수료는 뭔가요? 빨리 갚았는데 왜 수수료를 내죠?

은행은 대출이자를 받아 예금 고객에게 이자를 주는 소위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런데 돈을 빌린 고객이 예정된 계약기간보다 일찍 상환을 하게 되면 은행의 입장에서는 자금운용상에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 즉, 은행은 대출이자는 더 이상 받지 못하면서 고객에게 예금이자는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은행은 상환받은 돈을 다시 대출하기까지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에 이를 고객에게 일정부분 부담시키게 되는데 이를 중도상환수수료라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금이 지급된 후 보통 연단위로 1%씩 내려가는 방식을 취합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부담이 될 것이지만 만기까지 내는 이자의 총액보다는 저렴하므로 자금여유가 있으시면 가급적 중도에 상환하시는 게 비용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6. 상용차 대출에서는 변동금리가 많나요? 고정금리가 많나요?

거의 모든 상용차 대출은 고정금리가 원칙입니다. 변동금리로 운영하는 금융기관은 아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7. 대출 받은 뒤에 금리를 낮출 수는 없나요?

기본적으로 대출받은 뒤에 금리를 낮출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받은 대출의 금리가 높다고 생각되면 좀 더 이자가 저렴한 타 금융기관으로 갈아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보통 대환(또는 환승)대출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금융기관으로 갈아탄다고 해서 무조건 금리가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보다 좀 더 저렴한 금리로 대환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신용등급과 기존 금융기관에서 월별 상환납입금을 얼마나 성실하게 납부했는가 입니다. 신용등급도 좋아지고 대출금 납입도 연체없이 성실히 이행됐다면 저금리로 대환할 수 있을 확률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물론 금융기관 마다 자사의 대출상품에 대한 금리가 정해진 것이 있긴 하나, 신용등급도 좋고 연체 없이 대출금 상환을 성실히 한 고객이라면 여러 금융기관 중 금리가 가장 저렴한 곳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입니다.

8. 간단한 이자 계산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이자상환방식이 만기일시상환인지 원리금균등상환인지에 따라 이자계산법은 크게 달라집니다. 만기일시의 경우 원금에 이자율을 곱하여 간단한 산식으로 표현할 수 있으나 원리금균등의 경우 다소 복잡한 산식으로 표현되고 이를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만기일시상환시 적용되는 이자 계산법에 대해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 볼보덤프트럭 중고차 할부 대출금 1억, 금리 년13.5%, 대출기간 36개월의 경우,
    매월 이자: (1억?13.5%)÷36개월 = 1,125,000원
    계산된 이자를 35개월 동안 납부하시고, 마지막 36개월 째에는 이자와 함께 대출원금
    인 1억을 함께 납부하시면 대출은 종료가 됩니다.



11월호 *함께 생각해 봅시다! A씨의 등급변화 답변

저축은행 신용조회로 1등급이었던 A씨는 무조건 신용등급 하락됩니다. 특히 많게는 3등급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신용대출로 또다시 등급 하락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5등급 이하로 하락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다만, 2011년 10월 개정된 신용평가 방법을 적용하면 신용등급 하락의 폭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문의: 연합F&C 김재림 소장 166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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